배우 윤시윤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새롭게 합류하며 철저한 자기관리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1986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40세인 그는, ‘노총각’의 이미지와는 달리 빈틈없이 짜인 하루와 완벽하게 정돈된 집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1. 계획형 아들, 시간 관리의 신(神) ⏰

윤시윤의 하루는 **’알람’**과 함께 시작하고 끝납니다. 분 단위까지 쪼개서 짜놓은 일과표에 맞춰 움직이는 모습은 감탄을 자아내죠.

  • 아침 시작: 오전 7시 정각에 자동으로 불이 켜지고 알람이 울리면, 그는 바로 기상합니다.
  • 프로틴/영양제 섭취: 7시 3분 알람에 맞춰 프로틴 쉐이크와 영양제를 챙겨 먹습니다.
  • 발성 연습: 7시 7분 알람에 따라 발성 연습을 하고, 사용한 컵은 바로 설거지합니다.
  • 운동: 7시 50분에는 헬스장에 도착해 러닝과 PT를 받습니다. 작품을 위해 체지방률 6.5%를 유지하는 그의 모습은 프로 의식을 보여줍니다.
  • 어학 공부: 영어, 일본어 전화 수업을 연이어 진행하며 자기계발에 힘씁니다.
  • 휴식도 계획적으로: 게임 시간도 15~20분으로 정해두고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모니터가 꺼지게 설정해 두는 통제력을 보여줍니다.
  • 밤에는 휴대폰 봉인: 취침 전에는 휴대폰을 ‘금욕 상자’에 넣어 봉인하며 숙면을 유도합니다.

그는 “제가 나태해지는 게 너무 무서워서” 계획을 세운다고 밝히며, 게으름을 이겨내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냅니다.


2. 정리왕 윤시윤의 완벽한 하우스 🏡

윤시윤의 집은 ‘모델 하우스’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완벽한 정리 상태를 자랑합니다.

  • 미니멀리즘 거실: TV와 소파 대신 8인용 대형 책상과 책장이 놓여 있어 마치 도서관 같습니다. “소파를 두면 나태해질까 봐”라는 그의 말은 자기관리의 철학을 엿볼 수 있게 합니다.
  • 오와 열의 주방: 주방에 나와 있는 물건이 하나도 없으며, 기름통, 소스, 잼, 두부 등 모든 식재료는 **’오와 열’**에 맞춰 칼각으로 정렬되어 있습니다. 냉장고 식재료에는 일일이 라벨링을 붙여 재고를 관리합니다.
  • 옷가게 같은 드레스룸: 셔츠는 색깔별로 분류되어 있고, 옷걸이 간 간격까지 일정하게 유지합니다. 한 달 치 옷 코디를 미리 짜서 달력에 사진으로 붙여놓는 패션 계획성도 놀라움을 자아냅니다.
  • 주문제작 & 은폐: 가스레인지는 평평하게 맞추기 위해 덮개를 주문 제작하고, 눈에 거슬리는 콘센트는 액자로 가리는 등 완벽주의적 면모를 보여줍니다.

이러한 정리 습관은 해병대 복무 시절 “정리할 때 기쁨을 느꼈다”고 말할 만큼, 그에게는 **’힐링’**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3. 세차, 청소, 식단까지! ‘진심’의 삶 🌱

윤시윤은 단순히 집 정리뿐만 아니라 모든 일에 **’진심’**을 다합니다.

  • ‘세차왕’의 면모: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셀프 세차는 그에게 최고의 힐링 시간입니다. 세차용 점프수트, 앞치마, 헤드폰은 물론 10여 가지가 넘는 세차 용품을 사용하며 전문가 못지않은 기술을 선보입니다.
  • ‘위생왕’의 철학: 아침 식사 전에도 가스레인지 청소를 하고, 먹은 후에는 바로 설거지합니다. 심지어 세차를 하고 난 후에는 세차 용품을 닦고, 그로 인해 더러워진 화장실까지 다시 청소합니다.
  • 식단 관리: 체중 감량을 위해 틸라피아구이와 저염 명란 오차즈케로 아침 식사를 하고, 위스키도 마시지 않고 냄새만 맡으며 체지방 관리를 철저히 합니다. 이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습관을 따른 것으로, 알코올이 체지방 감소에 방해가 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4. ‘미우새’ 윤시윤, 왜 그렇게까지? 🤔

윤시윤은 스스로를 “엄청 게으른 사람”이라고 표현하며, 나태해지는 것을 가장 무서워한다고 밝힙니다. 젊은 나이에 받은 큰 사랑에 대한 죄책감과 책임감이 그를 끊임없이 노력하게 만드는 원동력인 셈이죠. 그는 “계속 게으른 내 자신을 닦달하면서 또 위로하면서 나아가고 싶다”고 말하며, 완벽한 자기관리 이면에 있는 솔직한 속내를 드러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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